누우아누 전망대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출구로 빠져서 입구를 찾아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직접 운전을 하다보면 이정표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이정표가 보이자마자 바로 출구로 빠져야 해서 자칫 잘못하면 입구를 찾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방황할 수도 있다. 위의 구글 지도를 (-) 버튼을 몇번 눌러 축소해서 보도록 하자. 고속도로 하행선은 내려오다가 흰색 도로(누아누 팔리 드라이브) 길로 빠져서 반대편으로 쭉 올라가야하는데, 이쪽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다. 잘못해서 입구를 찾지 못하고 지나쳐버린다면 멀리까지 가서 U턴을 해서 상행선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가 짧다. 전망대를 방문할 생각이 있다면 지도를 대충 기억해놓고 운전을 하는 것이 헤매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입구에 누우아누 전망대라고 적혀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공원처럼 생긴 곳이 있고, 그 앞에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면 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요금을 따로 받지 않았는데, 블로그 글들을 보니 $3 정도의 주차요금을 지불했다고 한다. 참고해서 알아두자.
▲이런 모습의 공원을 지나 전망대로 걸어올라 갈 수 있다.
전망대에는 하와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무엇보다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으로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전망대이기 때문에 특별한 조형물이라던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공원과 전망대를 구경하는 것이 전부이고 머무는 시간은 10분~15분 정도로 예상된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까지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하와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누우아누 전망대의 풍경 영상(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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