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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동산을 법인으로 넘기는 두 가지 방법은? 개인적인 공부로 적어보는 포스팅 개인명의의 기존부동산을 절세를 위해 법인으로 넘기는 두가지 방법은? 1) 현금이 충분하다면 '세감면 포괄양수도'를 활용하자. 이 방법은 법인을 새로 설립하면서 동시에 기존 개인사업자가 가지고 있던 자산과 부채를 한꺼번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주로 현금자산이 풍부한 고소득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A씨가 사업이 대박나면서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경우, 절세를 위해 법인 설립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때 법인을 설립하면서 A씨가 사업을 하면서 갖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모두 새로운 법인이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법인 설립 후 3개월 이내에 이뤄져야하며, 문제는 충분한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A씨의 사업장과 각종 자산들..
법인 물건 매도시에는 VAT를 꼭 기억하자. 개인적인 공부로 적어보는 포스팅. 개인의 부동산은 상품으로 보지 않지만, 법인의 부동산은 상품, 즉 사업용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된다. 부가가치세는 양도차익이 아닌 거래가격의 10%이기 때문에 금액이 상당히 크다. 양도차액을 1000만원밖에 얻지 못했어도 매매가격이 6억원이라면 부가가치세는 6000만원이 된다. 주의할점은 계약서 상에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매매가격 안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것으로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리하여 매수자에게 뒤늦게 찾아가서 부가가치세를 달라고 해봐야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계약서에 "부가가치세(VAT) 별도'라는 문구를 넣을지 말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사실 부가가치세를 실제로 내는 사람은 사업자가 아니라 최종소비자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직장인 투잡> 간이사업자의 건강보험료는? 개인적인 공부로 적어보는 포스팅.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간이사업자 등록을 한 직장인의 경우에 2022.7월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 이후에는 의 소득(매출이 아닌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직장가입자로 기존과 동일한 건강보험료를 지출하면 된다. 그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경우, 직장에서 지출하는 건강보험료에 가산된다?
<직장인 투잡> 간이사업자는 실업급여 수령이 가능한가? 개인적인 공부로 적는 포스팅.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간이사업자를 등록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령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1) 직장의 퇴사 당시 상황이 실업급여 수령 조건에 부합하고 2) 사업자 등록을 휴업이나 폐업처리하는 위 두 가지 사항을 만족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수령이 가능하다고 한다. 법 관련 조항은 언제나 시간이 흐르면 바뀌기 때문에 최신 사항은 다시 찾아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현명한 투자자> 8장. 투자와 시장 변동성 이제 우화로 이 섹션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당신이 1,000달러를 투자하여 비상장회사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동업자 중에는 미스터 마켓이라는 매우 친절한 사람이 있다. 그는 매일 찾아와서 자신이 생각하는 주가를 제시하면서, 이 가격에 당신 주식을 모두 팔아도 좋고 더 사도 좋다고 제안한다. 그가 제시하는 주가는 회사의 실적과 전망에 비추어보면 타당해 보일 때도 가끔 있다. 반면 흥분하거나 공포심에 휩싸일 때에는 그가 제시하는 주가가 어이없을 때도 많다. 당신이 신중한 투자자나 합리적인 사업가라면, 미스터 마켓이 매일 제시하는 주가를 기준으로 당신의 지분 가치를 평가하겠는가? 그의 제안에 동의하거나 그와 거래하고 싶을 때에만 그렇게 평가할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주가가 터무니없이 높으면..
간만에 현웃 터진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이제야 다 읽었다. 시작은 21개월 전에 했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손도 못 대고 있다가 며칠 전에 다시 읽기 시작했다. 사실 헉이 아버지와 마을로부터 탈출하는 장면을 담고 있는 초반에는 좀 지루했다. 그래서 21개월 동안 이 책을 다시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헉이 숨어 있는 섬으로 흑인 노예 짐이 찾아옴으로써 이 두 사람(헉과 짐)은 이제부터 그야말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 소설의 진정한 재미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헉은 번듯한 가정에서 태어나지 못했다. 제대로 된 가정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그래서 스스로를 나쁜 아이"고 자책하는 아이다. 그런 헉이 뗏목을 타고 강을 따라 떠..
혐오사회, 남vs여가 아닌 정상vs비정상으로 생각하자(강남역사건,강서구사건,이수역사건) 요즘 대한민국 사회 현상을 나타나는 경향 가운데 하나는 '혐오'이다. 이러한 경향은 조금 더 옛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퍼졌던 것으로 안다. '극혐'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그 단어의 태생이 어디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종종 하던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 그 단어를 처음 접했다. 사실 그 단어를 접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것에 별다른 감정은 없었다. 그저 각종 욕설과 패드립이 난무하는 온라인 세계에서 새로운 단어로 모습을 바꾼 표현이라고만 생각했으니까. 그러니까 당시 내가 느끼기엔 '극혐'이나 '18'이나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은 그저 내가 화났음을 표현하는 언어의 하나라고만 단순하게 생각했으니까. 내가 이해하기로, '극혐' 그러니까 '혐오'가 현실 세계에서 구체적인 범죄의 모습으로 나타난 최초는 '강남역 사건'이..
보더 더 인크레더블한 이야기 「인크레더블2」 인크레더블(Incredible) : 믿을 수 없는, 믿기 힘든. 이라는 이름의 히어로가 있다. 인크레더블1을 재밌게 봤던 기억은 나는데 무슨 내용인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찾아보니 무려 14년 전에 개봉한 영화였다. 그러니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어쨌든 내용은 기억나질 않지만 역삼각형 모양의 근육질 히어로(평소엔 약간 얼빵한)가 등장했던 기억은 또렷하게 남아있다. 그 근육질 히어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영화는 히어로들의 활동이 불법이 되어버린 세계로부터 출발한다. 불법이 되어버린 이유는 그들이 악당들을 막는다며 자행한(?) 도시 파괴가 너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이들은 일종의 무능력한 도시 파괴범으로 인식된다. 이들이 이 억울한 누명을 벗어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