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맛집 추천, Teddy's Bigger Burgers에서 햄버거 한 끼!

  와이키키 해변에 맛집으로 유명한 햄버거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라는 곳이다. 패스트푸드의 본고장 미국 영토에 갔으니 햄버거 하나쯤은 먹어봐야하지 않겠는가?

▲ Teddy's Bigger Burgers 주소 : Waikiki Grand Hotel, 134 Kapahulu Ave, Honolulu

그냥 쉽게 말해서 호놀룰루 동물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외부에서 보면 금방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 같은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생겼다. 메뉴판도 별거 없다. 그냥 몇 가지 종류의 햄버거를 사이즈에 따라 구분해 놓은 것이 전부이다. 

▲간단한 모습의 가게 내부

▲메뉴판.. 화질이 흐릿해서 잘 안 보인다ㅜ 쏘리..

▲외국인들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햄버거의 단면 모습, 솔직히 별 거 없다. 그런데 맛있다.. 응?

  우리는 저녁을 먹고 야식(?)으로 찾은 곳이라, 그냥 보통 사이즈의 햄버거를 주문했다. 햄버거를 주문하면 튀김과 함께 나오는데, 튀김은 기름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기름지다. 햄버거를 잘라 단면을 보면 솔직히 별 것 없다. 패티와 토마토, 소스와 양배추가 전부인데도.. 왠지 모르게 맛있다... 그냥 미국 햄버거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햄버거는 언제나 옳은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들려서 간단히 먹어볼만한 맛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