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물들다/시끄러운 이야기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020]무한도전 300회 쉼표특집 무한도전 300회 쉼표특집. 이 프로그램이 벌써 7년, 그리고 300회나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300회는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쉼표 특집. 1부는 299개의 방송테이프가 들어있는 곳에서 특별한 특집을 찾아보는 이야기, 2부는 마니또 멤버들의 소울푸드와 블라인드 토크, 3부는 멤버들간의 진솔한 텐트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3부, 텐트 이야기. 웃겨야 하는 예능인으로서 개인적인 것들을 뒤에 감춰둘 수밖에 없는 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방송을 탔다. 어머니가 위독하실때 급하게 달려갈수도 없는 사람, 팬들의 질타에 소심하고 위축되는 평범한 사람, 가족들과의 여행도 마음편히 못하는 사람, 이제 막 아빠가 되는 기대에 부푼 평범한 사.. [120209]양변기 누수 DIY 할 때 필수팁! 원룸으로 이사 오고 보니 화장실이 문제다. 마르지 않고 항상 물기가 있는 화장실. 항상 습하고 냄새가 나기에 원인을 추적했다.얼마간의 추적 후에 범인은 두 놈으로 밝혀졌는데. 첫째, 양변기 뒤쪽 앵글펌프와 볼탑 취수부분을 이어주는 조절대에서 한 방울씩 물이 똑똑 새고 있는 현상둘째, 양변기 시멘트가 미세하게 깨져서 양변기 밑으로 조금씩 물이 흐르는 현상 첫번째 놈은 앵글밸브와 조절대를 바꾸는 작업으로 해결가능하고두번째 놈은 양변기 밑을 백색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하면 해결가능하겠다. 일단 오늘은 첫번째 범인을 처단하기로 했다. 사실 쉬울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서 3시간이나 걸렸다ㅠㅠ 준비물은 [앵글밸브, 양변기용 고압호스(조절대), 몽키스패너, 그리고 필수아이템!!!! 방수테이트(야마테이.. [120116]최희섭을 둘러싼 이야기들 최근 KIA와의 불화로 인해서 트레이드 판에 나왔다가 결국 결렬되고 만 최희섭.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일단 KIA팬으로서 최희섭의 가치를 주관적으로 한 번 말해보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희섭은 KIA에 남아줬으면 하는 선수이다. 타율이나 홈런, OPS 비교한 글은 많이 있으니 복잡한거 다 빼고 그냥 최희섭이라는 KIA 좌타 거포가 가지고 있는 네임벨류가 아직도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변명을 위해 덧붙이자면 작년에 제대로 삽 푼것 같은데 작년 프로야구는 사정상 못 봤다.) 뛰어난 하드웨어에 부상 없으면 좋은 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인데 최희섭은 잔부상이 많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한 것은 조금은 심약한 멘탈이라고 본다. 프로야구 중계를 듣다보면 해설자.. [111208]정봉주 前 의원과 대학생 윤주진씨의 설전 어제 밤에 방송된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등장한 정봉주 前의원과 대학생 윤주진씨의 설전에 관해서 인터넷이 뜨겁다. 현재 윤주진씨는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현상까지 일으키며 확실히 이 문제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윤주진씨의 검색결과에 대해서 살펴보면 원색적인 비난이 대다수를 이룬다. 윤주진씨가 보수 관련 단체에서 장학금을 받았네 어쩌네 하면서 프로그램에 패널로서 참여할 자격 여부에 대한 논쟁도 뜨겁다. 이러한 논쟁이 어떻게 끝나는지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지만 내가 다소 염려스러운 것은 윤주진씨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 여론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을 할 권리가 있고 또한 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타인을 향한 일방적인 비.. 이전 1 2 다음